Vagabond (17)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덕 가성비 호캉스 호텔 추천 글래드마포 슈페리어룸 후기 어김없이 공덕에서 이른 월요일 아침 일정을 시작하기 위해 일요일 밤을 보낼 곳을 찾다가 글래드마포로 향했습니다. 지난번 롯데시티호텔 마포의 기억이 좋았기에 재방문을 할까 하다가 새로운 곳도 시도해봐야지 싶어 글래드마포로 선택했습니다. 데일리호텔 어플 기준으로 일요일 저녁 스탠다드룸을 7만원에 예약했고, 일요일 밤이라 이용객이 없어서였는지 슈페리어 룸으로 업그레이드를 받았습니다. 조만간 또 이용을 할텐데 그때 스탠다드룸을 사용한다면, 스탠다드룸과 슈페리어룸의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아마도 방 내부 구조나 크기의 차이는 없고 층 수(고층/저층)의 차이인 것으로 알고는 있습니다. 친환경을 토대로 한 브랜딩이 요즘은 트렌드인 것 같습니다. 환경을 고려하고 배려하는 방식으로 트렌드의 흐름이 움직이는 것은 무조건 지.. 별 보기 좋은 곳 가평 숲속의정원 글램핑장 커플벨 후기 하늘성애자의 갑작스러운 별 여행 별 보는 일이 쉽지 않은 서울에 살면서도 늘 주변 사람들 귀가 따갑도록 하늘 타령을 하곤 합니다. 한동안 잔뜩 쌓여있던 미세먼지가 걷히고 차가운 겨울 바람이 불던 날, 이런 날이라면 별이 환히도 보이겠다 싶어 급하게 가평으로 찾아갔습니다. 퇴근 후 급히 떠난 여행이라 숙소도 급하게 예약할 수 밖에 없었는데, 다행히 아주 만족스러운 글램핑장을 찾게 되어 더 특별한 여행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가평 숲속의정원 입니다. 이곳은 펜션과 글램핑장을 함께 운영하는 곳이라 글램핑장을 꺼려하시는 분들은 펜션으로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글램핑장이 어느 펜션 못지 않게 아기자기하고 로맨틱한 감성으로 가득차 있는 곳이라서 한 번 쯤 여행 갈만한 글램핑장으로 추천.. 가성비 최고의 롯데시티호텔 마포 스탠다드룸(8층) 호캉스 후기 / Hotel Review : Standard Room of Lotte City Hotel MAPO *광고글 아닙니다. 돈 내고 다녀온 개인의 경험과 주관적인 판단이 담긴 리뷰입니다. 최근들어 공덕역 근처에서 볼 일이 많이 생겨서 이 주변 호텔들을 이용하곤 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만족도가 높았던 롯데시티호텔 마포 후기를 공유해 봅니다. 롯데시티호텔 마포 VS 신라스테이 마포 비교 = 롯데시티호텔 마포 압승 며칠 전에 신라스테이 마포를 이용을 했었는데 너무나 실망스러웠던 경험과는 달리 의외로 만족도가 높았던 롯데시티호텔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롯데라는 브랜드 자체에 반감이 강한 편이라서 기대치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이곳에 머무는 일이 탐탁치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롯데시티호텔 마포를 이용해보니 브랜드에 대한 반감은 여전하지만 퀄리티 부분에서는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공덕역 근처에 머무를 .. 기념일 보내기 좋은 호텔, 콘래드 서울 프리미엄 킹룸(30층) 호캉스 후기 / Hotel Review : Premium King Room of Conrad Seoul *광고글 아닙니다. 돈 내고 다녀온 개인의 경험과 주관적인 판단이 담긴 리뷰입니다. 콘래드 서울은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은 최신식 호텔 중의 하나입니다. 콘래드는 힐튼 계열의 하나로 전문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는 호텔 체인입니다. 제가 알기론 콘래드 서울이 국내에 처음 지어진 콘래드 라인의 호텔입니다. 이곳의 루프탑 바인 버티고(VVERTIGO)는 요즘 같이 맑은 날씨가 계속되는 날 선선한 바람에 맥주와 안주하기가 좋아서 유명하기도 합니다. 방은 함께 방문한 친구가 트립닷컴을 통해 30만원 정도에 예약했습니다. 금요일 밤이었고, 룸 종류는 프리미엄 킹룸 (한강뷰) 이었습니다. 평일에 이용할 시에는 이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콘래드 서울에는 디럭스, 프리미엄, 퀸 코너 프리미엄, 이그제큐티.. 강릉 경포대 가성비 좋은 숙소 주노 호텔 후기 / Hotel Review : JUNO Hotel in Gangneung *광고글 아닙니다. 돈 내고 다녀온 개인의 경험과 주관적인 판단이 담긴 리뷰입니다. 45,000원의 행복, 경포 주노 호텔 강릉에서의 일정이 계획에 없이 또 늘어났습니다. 서울로 쉽게 돌아오지 못한 것은 그만큼 그곳에서의 나날들이 아쉬웠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급하게 머무를 곳을 찾다가 가게 된 경포대 해변 바로 앞의 가성비 좋은 숙소 주노 호텔 정보를 기록하고 공유합니다. 주노호텔은 야놀자 어플을 통해 45,000원에 예약했습니다. 오션뷰 방은 5만원부터 예약이 가능한데, 이미 늦은 밤시간이고 잠만 자고 나올 예정이었기에 뷰가 크게 상관없을 것 같아 레이크뷰 룸으로 예약했습니다. 그런데 늦은 밤 시간에 여자 혼자 호텔을 방문했더니 주인분께서 감사하게도 방을 오션뷰로 옮겨주셨습니다. 덕분에 파도 소리를.. 양양/강릉 여행 DAY3. 명경막국수, 월성회관, 양리단길, 백정함재율, 인구해변, YangYang/Gangneung in Gangwondo DAY1. 양양 범부메밀국수 - 양양 서피비치 - 양양 코게러지 - 남애바다횟집 DAY2. 양양전통시장 (송이향칼국수) - 낙산해변 롤리커피 - 휴휴암 - 강릉 스카이베이호텔 DAY3. 강릉 명경막국수 - 월성회관 - 인구해변 (양리단길) - 백정함재율 스카이베이에서 하루종일 물에 몸을 담그고 있었더니 온 몸이 노곤하고 피곤해져서 결국 또 서울로 돌아가지 않고 강릉의 아침을 맞이했다. 사실은 몸이 피로한 것도 피로했지만, 마음이 그렇게도 그곳을 떠나기가 싫었다. 아무 계획도 없이 무작정 찾은 타지에 하루, 이틀이면 집 생각이 절로 날 줄 알았는데 영 그렇지가 않았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서울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마음만 더 커져갔다. 호텔 근처에서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경포호 주변의 식사.. 양양/강릉 여행 DAY2. 송이향칼국수, 롤리커피, 휴휴암, 스카이베이, YangYang/Gangneung in Gangwon-do, Korea DAY1. 양양 범부메밀국수 - 양양 서피비치 - 양양 코게러지 - 남애바다횟집 DAY2. 양양전통시장 (송이향칼국수) - 낙산해변 롤리커피 - 휴휴암 - 강릉 스카이베이호텔 DAY3. 강릉 명경막국수 - 월성회관 - 인구해변 (양리단길) - 백정함재율 아침 겸 점심식사를 위해 근처의 양양전통시장으로 향했다. 국내 여행을 할 때면 해당 지역에서 꼭 가보려고 하는 곳들이 두 가지 있는데, 시장과 절이다. 시장을 가보면 그 곳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많은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 분위기는 당연히 지역마다 제각각이다. 시장 자체가 지역 특산물이 되고 마는 것이다. 속초중앙시장처럼 관광객들이 현지인들보다 많은 시장은 또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양양전통시장은 정겹고 익숙한 동네 어르신들의 발.. 양양/강릉 여행 DAY1. 범부메밀국수, 서피비치, 코게러지, 남애바다횟집, YangYang/Gangneung in Gangwon-do, Korea DAY1. 양양 범부메밀국수 - 양양 서피비치 - 양양 코게러지 - 남애바다횟집 DAY2. 양양전통시장 (송이향칼국수) - 낙산해변 롤리커피 - 휴휴암 - 강릉 스카이베이호텔 DAY3. 강릉 명경막국수 - 월성회관 - 인구해변 (양리단길) - 백정함재율 맑은 하늘을 핑계로 훌쩍 떠난 즉흥 여행 계획 없이 즉흥적으로 떠나는 여행의 즐거움은 그렇지 않은 여행과는 또 다른 즐거움과 설렘이 있다. 출발을 고민하는 짧은 시간 동안에도 수없이 많은 갈등과 고민이 마음 속에 드나들지만, 사실 마음은 이미 목적지에 도착해있다. 결국 고민하는 것은 기차를 타느냐, 운전을 하느냐 정도이다. 가고, 안 가고는 더 이상의 고민거리가 아닌 것이다. 그렇게 강원도 양양의 한 로컬 맛집에서 현지에 머무르던 친구들과 만나자고 약속을..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