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추천 (3)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경 끄기의 기술 리뷰 02. "인생은 단 한 번의 카드 게임" 타고난 것과 주어진 것들을 바탕으로 섣불리 인생과 미래를 판단하는 과오를 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날처럼 '금수저', '흙수저' 같은 단어가 마치 하나의 표준어처럼 쓰이고 있는 시대에는 더욱 그런 생각에 갇히기 쉬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신경 끄기의 기술 저자는 삶을 한 번의 카드 게임에 비교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모두가 카드를 받는다. 어떤 이는 남들보다 좋은 카드를 받는다. 그러니 사람들은 자기가 받은 카드에만 신경이 팔려 망했다는 생각을 하기 십상이지만 사실 게임은 우리가 그 카드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위험을 얼마나 감수할 것인가, 어떤 결과를 받아들일 것인가에 달려 있다. 주어진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최선의 선택을 하는 사람이 결국엔 포커 게임의 승자가 된다. 삶도 마찬가.. 신경 끄기의 기술 리뷰 01. "무엇에 신경을 쓰며 살 것인가" 책의 저자 마크 맨슨이 이야기하는 신경 끄기의 기술이란 단순히 삶에 무심한 태도를 일컫는 것이 아닙니다. 그가 말하는 신경 끄기의 기술이란 '무엇에 신경을 쓰며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집중하여, 자신의 가치와 신념을 설정하고 그것에만 의미 있는 관심과 애정을 쏟으라는 의미입니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에 몰두할 수 있는 신경을 남겨놓으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저자는 이러한 신경 끄기를 통한 몰입 안에 진정한 자유와 해방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수많은 선택지, 수많은 연인 같은 것들이 우리에게 진정한 자유와 해방을 느끼게 해주는 것은 아니며 몰입할 때 되려 진정한 자유를 얻게 되는 과정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내게 정말로 중요한 것을 선택해 집중하고 정신 사납게 하는 온갖 대안을 거부함으로써 난 더 .. 타이탄의 도구들 리뷰 04. "두려움엔 실체가 없다" 이 책의 2장은 불안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저자 팀 페리스는 작가 '아나이스 닌'의 아래와 같은 글을 짧게 소개합니다. 169페이지. 인생은 용기의 양에 따라 줄어들거나, 늘어난다. 지금의 저에겐 더없이 머리를 내치는 문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가 체인제라이프 다이어리를 기록하며 매일 하루에 한 번은 꼭 되새길 문장으로 결정한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라는 문장과 일맥상통하는 메세지 입니다. 삶은 내가 얼마나 용기를 내느냐, 얼마나 움직이느냐, 얼마나 도전하느냐에 따라서 당장 5분 뒤의 행동과 마음가짐이 바뀌기도 합니다. 이 진리와 같은 사실을 알면서도 우리가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일이 아직도 이렇게나 두렵고 힘 든 건 도대체 왜일까요. 사실 잃을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