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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기록

3.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

감정도, 생각도 나에게 속한 것이 아닌 모두 지나가는 것들이다. 나를 스쳐가는 모든 부정적인 것들을 내몰 필요 없다. 받아들이고 또 흘려보내면 될 일이다. 그저 그 모든 부정적인 에너지들을 나 자체에 속하게 만들지 않으면 될 일이다. 내가 곧 슬픔이고, 내가 곧 우울이고, 내가 곧 무기력이지 않는다면 된다. 우리는 누구나 슬플 수 있고, 우울 할 수 있고, 무기력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들이 곧 나 자신 자체는 아니다. 그렇게만 만들 수 있다면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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